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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17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1 - 6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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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세기 중국 사행가사 <서행록>과 <연행가>를 대상으로, 19세기 연행의 시대적 맥락 속에서 가사에 나타난 기행체험의 의미를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김지수의 <서행록>과 홍순학의 <연행가>는 이 시기 가장 인기를 끈 계열의 작품들로서 이들 작품들을 통해서 19세기 중국 사행가사의 보편적인 기행의식을 고찰하였다.두 작품의 구성상 특징은 북경에서의 견문이 확장되어 장편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기행체험 반영의 방식으로는 공적인 사행임무를 띠고 있으면서도 개인적 관심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흥미추구의 태도를 보여준다. 이에 북경의 이색적인 풍물과 장대한 볼거리, 민간풍속의 견문체험을 다룬다. 이 때 청국의 풍물과 문화가 무엇보다 일상성 속에 놓인 시각적 풍취의 대상으로 재현된다. 이는 성대함과 화려함을 지시하는 대국의 표상들로서, 천자의 위의와 치세의 안정성을 상징하는 궁궐과 성대한 장시의 풍경으로 대표된다. 따라서 가사에 나타난 대국의 표상은 청에 유동하는 일상적 소비문화의 측면에서 구축된 것으로서, 문화적 심급의 차원에서 구축된 것은 아니다.이는 전통적인 유학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근간으로 한다. 청국에서 느낀 물질적 번성은 전래 유학의 정신적 연원에서 끌어올린 것으로 이해된다. 그곳 중국 지식인들과의 교유에서도 만인이 아닌 한인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따라서 연행을 통해 청조 문물의 흥성에 대해 실감하면서도 이것은 청나라 학문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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