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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15 - 13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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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열녀 이씨(李氏)를 다룬 이옥의 <수칙전>을 중심으로 동일 인물을 다룬 전(傳) 작품인 성해응의 <이수칙>, 이건창의 <이수칙전>, 그리고 󰡔정조실록󰡕의 ‘수칙’ 관련 기록을 비교하여 작품의 서술 방식과 문학사적 의의를 살펴본다. 성해응의 <이수칙>과 이건창의 <이수칙전>은 유교적 이념의 전범으로서 입전 인물 이씨(李氏)의 본받을 만한 의로움을 강조한다. 이에 반하여 이옥의 <수칙전>은 등장인물의 슬픔과 이웃 사람의 의심을 보여주는 일화를 통해 인물의 희생과 고독을 강조하고, 덕행에 대해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불운한 인물로 이씨를 그렸다. 또한 <이수칙>과 <이수칙전>이 인물의 행적 중심으로 서술하여 기록의 신빙성을 추구한 데 비하여, <수칙전>은 서사 배경과 사건을 창조하여 기록의 객관성보다는 극적 구성을 추구하였다. <이수칙>과 <이수칙전>이 인물 행동의 동기를 이성적 판단에서 찾고 성리학 가르침의 정당성을 내세운 반면, <수칙전>은 인물 행동의 동기를 ‘여성 특유의’ 편벽된 감정에서 찾는다. 이를 통해 <이수칙>과 <이수칙전>이 입전 인물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 그 인물을 통해 당대의 흥망을 읽어내도록 구성된 반면, <수칙전>은 전(傳) 작품에서 기대되는 교훈성을 약화시키고 이를 통해 개인의 가치를 찾는데 좀 더 무게를 둔 작품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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