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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복수는 원인을 정확히 아는 것이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서양에서 보고된 바에 의하면 복수의 원인으로 간경변증과 악성 종양이 각각 80%와 10%로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였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복수의 원인에 대하여 역학조사가 거의 없는 실정인데, 암 유병률의 차이와 결핵의 발생률이 높아서 외국의 보고와는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복수천자를 시행했던 환자에서 원인을 분석하였고, 이들의 검사 소견을 비교하여 임상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상과 방법: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처음으로 복수천자를 받았던 16세 이상의 성인 환자 177명과 2001년부터 2002년 사이의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후향 분석을 시행하였다. 먼저 복수 원인에 대하여 확인하였고, 혈청복수알부민농도차(serum ascites ablumin gradient, SAAG)와 복수 내 총단백, 백혈구수, 중성구수, adenosine deaminase (ADA), 세포진검사, 도말검사와 배양검사 등을 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복수의 원인으로는 간경변증에 의한 경우가 60%, 악성 종양(간경변증을 동반한 간세포암종 제외)에 의한 경우가 26%, 결핵복막염이 7%, 기타 8%였다. 1990년대 중반과 2000년대 초반에 간경변증에 의한 복수는 각각 59%, 60%로 통계 차이는 없었으나, 세부 원인에 있어서 B형간염에 의한 경우는 71%에서 55%로 감소하였고(P=0.003), 알코올에 의한 경우는 18%에서 33%로 증가하였다(P=0.014). 악성종양에 의한 복수는 복강 내 암전이가 76%였고(원발병소: 위 25%, 췌장 16%, 대장 16%, 폐 7% 등), 광범위 간전이가 9%, 혼재형이 5%,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은 간세포암종이 6%, 복강 내 림프종에 의한 경우가 4%였다. 연령은 악성 종양군이 60±14세로 간경변증에 의한 경우의 53±14세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문맥압항진증 복수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SAAG가 진단 민감도 91.4%, 진단 양성예측도 92.4%로 제일 높았으나, 복수 내 총단백치도 각각 90%가 넘어서 감별진단 유용성이 높았다. ADA는 기준치를 50 U/L로 하였을 때 결핵복막염의 진단에 있어서 민감도 94.2%, 양성 예측률 75%를 나타내었다. 결론: 우리나라에서 초회 복수천자를 받았던 성인에서 복수의 원인으로 간경변증이 제일 많았으며, 1990년대 중반과 2000년대 초반을 비교하였을 때 발생빈도의 변화는 없었으나 간경변증의 세부 원인으로 B형간염에 의한 경우가 감소하였고 알코올은 증가하였다. 악성 종양에 의한 복수는 두 번째 원인으로 서양에서 보고된 빈도보다 높았고, 원인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었다. 결핵복막염은 발생빈도가 감소하지 않고 꾸준히 발생하였고, ADA만으로도 비교적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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