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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대량복수천자는 간경변 환자에서 대량의 혹은 불응성 복수의 치료에 효과적이고도 안전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은 진행된 간경변 환자에서 발생하는 특징적인 감염성 합병증으로 복강내로 이동한 장내세균이 복막에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심한 경우 패혈성 쇼크, 간성뇌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동반된 간경변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대량복수천자를 통해서 복강내의 세균 수를 줄여줌으로써 염증의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대량복수천자의 유용성과 안전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8년 6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간경변 환자들 중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동반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대량복수천자군 21명, 일반치료군 19명으로 무작위 분류하여 전향적으로 비교 연구하였다. 대량복수천자군의 경우 진단적 복수천자를 통해서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확인된 후 48시간 이내에 대량 복수천자를 시행하였으며, 대량복수천자는 1회 4 L 이상 천자 되거나, 1회 복수천자 이후 복수가 모두 소실된 것으로 판단된 경우로 하였고, 대량복수천자 시 제거된 복수 1 L 당 6-8g의 알부민을 정주하였다. 양 군에서 모두 항생제 사용은 cefotaxime 4g을 7일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일반치료군의 경우에는 진단적 복수천자 후 항생제만으로 치료하였고, 필요시 알부민과 이뇨제를 사용하였다. 결과: 진단 당시 대상 환자의 특성과 임상 양상 및 검사실 소견은 알부민 농도만 대량복수천자군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고 그 외에는 양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치료 7일 후 혈액검사와 복수 내 백혈구 수 및 총단백 농도는 양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복수 내 백혈구 수는 양 군에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총단백 농도는 증가 경향을 보였다. 치료 시작 이후 발열과 간성뇌증의 지속기간은 양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복부 압통과 복통은 대량복수천자군에서 다소 빨리 호전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역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재원기간과 치료 7일 후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의 관해율은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합병증의 발생률과 병원 내 사망률은 대량복수천자군에서 다소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동반된 간경변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대량복수천자가 기존의 치료 방법에 비해서 치료 효과가 우수하지는 않았으나, 합병증의 발생빈도를 유의하게 높이지 않았으므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복부 팽만 등 증상이 심한 환자에서 증상 호전 목적을 위하여 필요 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색인단어: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대량복수천자, 간경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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