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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16권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10 - 380 (37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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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은 天人合一이라는 우주인간론적 비전을 골격으로 한다. 이 테제는 근대적 심성에는 매우 비의적이고 난해하다. 이 사고는 인간의 본성을 우주적 전체 속에서 읽으며, 이는 인간을 우리가 욕망하는 것과는 다른 지평에서 읽을 것을 요구한다. 주자학은 우리가 역설적이게도 우리의 본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본성'은 유전적 편향과 후천적 습관에 의해 자각되지 않고, 덮여있다." 주자학은 이 덮여지고 때묻은 본성을 지속적 자각을 통하여 벗기고 씻기는 것을 공부와 훈련의 과제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사적 자아는 공적 자아로 변환되며, 자아와 타자를 분리하고 있던 장벽이 사라지면서 인간은 타물과의 우주적 소통을 확보한다. 그것을 전통적으로 철학적으로는 物我一如라는 통일로, 또는 문학적으로는 鳶飛魚躍이라는 자연 생명의 약동으로 묘사했다. 그것은 동시에 유가적 가치의 중심인 仁義禮智가 발현되는 體用의 기제이기도 하다. 퇴계는 이런 본체와 공부의 전 과정을 그림 열 폭에 정돈했다. 이 논문은 퇴계가 정리한 주자학적 본체론을 제1 『太極圖』와 제2 『西銘圖』를 중심으로 해설하고, 이어 그것의 회복을 위한 공부의 규모와 방법을 제3 『小學圖』와 제 4 『大學圖』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 중심에 지속적 자각의 파지로 번역될 수 있는 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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