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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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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6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5 - 4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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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 기우만(松沙 奇宇萬)은 개항 직전인 1846년에 태어나 개화기를 거쳐 조선이 멸망하는 역사적 격동기를 고스란히 목도, 겪어낸 호남의 대표적 유림이었다. 노사 기정진 손자로서 그 학문과 위청척사 정신을 계승하여 항일의병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문학에 대한 그의 인식을 보면, 문학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았으며 도를 꿰뚫어 내는 도구로 보는 관도지기임을 강조했다. 문학은 사람의 성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하면서 인품과 문학을 연계하였다. 그리고 문학은시대를 살피는 데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효용론적 입장을 취했다. 그의 시세계를 보면, 우선 현실에 대해 암울하게 인식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현실에 의해 자신의포부가 꺾이는 좌절감과 그로 인한 자조의식을 표현하고 있다. 후학들에게는 이설(異說)에 미혹되지 말고 유학–성리학을 배우고 고수하기를 권면한다. 그럼으로써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개화기 한시는 적극적인 현실 비판, 외세 및 일본에 항거하는 투쟁의식, 국난에 처한 시대를 걱정하는 우국적 성향 등을 드러냈다. 반면 기우만 시는 시국에 대한 근심이나 소극적 현실 비판 경향을 드러낸다. 이런 점에서 도학자 출신 의병들의 시세계와 다르며 당대 문인들의 날카로운 현실 비판적 시와도 거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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