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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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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5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5 - 12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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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부터 미국의 영향아래에 공통적인 영향아래에 놓여있던 한국과 일본의 대중문화도 영미권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던 록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이후 1970년대 후반부터 영미권을 중심으로 헤비메탈이 유행하자 양국 또한 헤비메탈 음악의 영향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음악을 양국이 받아 들였던 방식과 시기에는 차이가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양국이 헤비메탈이라는 음악장르를 어떻게 받아들여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는지 알아보고 전개과정에서 헤비메탈 음악이 어떤 변화양상을 겪었는지 음악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양국의 초기 헤비메탈 밴드들 가운데 헤비메탈이 유행했던 1980년대부터 음악사적 시기가 넘어가는 1990년대에 걸쳐 활동한 밴드들을 선정하고 해당 밴드들의 음악을 악기편성, 화성, 선율을 분석하여 비교하여 그 변화양상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초기 헤비메탈 밴드들은 시기에 따라 음악 스타일이 변화하였고 록발라드를 일본 헤비메탈 밴드에 비해 자주 발표하는 특징이 있었는데 반해 일본의 초기 헤비메탈 밴드들은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을 시기에 따라 변화시키지 않고 유지시켰다. 양국의 이런 차이는 양국의 문화의 차이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은 록음악이 처음 유입되던 1960년대부터 록음악 본연의 장르적 특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어로 노래를 해야 하는가 자국어로 재해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고 록의 음악적 특징을 그대로 살리기 위한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생각들이 1980년대 헤비메탈에도 반영되어 본 논문의 분석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반해 한국의 헤비메탈 밴드들은 헤비메탈의 음악적 특징을 유지하려는 노력보다는 헤비메탈의 대중화를 염두로 한 음악활동에 치중하였으며, 그에 더해 잦은 멤버교체를 겪는 밴드들이 많아 음악적 개성을 그대로 유지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양국의 록음악 유입과 헤비메탈정착과정에서 드러나는 이런 이유들 이외에도 당시의 시대상과 양국의 음반시장의 규모와 문화차이 등 다양한 요인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우선 그 음악적 차이를 규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드러난 양국 헤비메탈의 음악적 차이를 문화적 차이를 통해 해석하고 양국의 록음악이 어떠한 방식과 이유로 서로 다른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연구를 차후 연구과제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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