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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48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25 - 34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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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음 위치에 따른 일본어 파열음의 특징을 음향음성학적으로 분석한 연구이다. 일본어는 고저악센트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일본어 동경방언화자가 발화한 평판형 악센트 4박어의 어두 및 어중에 나타나는 유성파열음([ba], [da], [ɡa])과 무성파열음([pa], [ta], [ka])의 음향음성학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특히 어중 파열음의 경우 음성 환경에 따른 파열음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모음, 중자음의 전반부, 발음(ん) 뒤에 유성파열음과 무성파열음이 오는 실험어로 선정하였다. 분석 항목은 파열음에 후속하는 모음의 기본주파수, 성대 진동 개시시간, 폐쇄지속시간 및 강도이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후행 모음 시작점의 기본주파수은 무성파열음의 경우 어두의 파열음이 어중파열음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유성파열음의 경우에서는 발음(ん) 뒤에 오는 파열음의 후속 모음의 기본주파수가 어두 파열음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성대 진동 개시시간의 경우에는 유성 파열음은 조음점과 상관없이 조음기관이 개방되기 전부터 성대 진동이 시작되어 마이너스의 성대 진동 개시시간 값을 보였다. 특히 어중의 경우, 모음 뒤의 환경에서 성대 진동이 먼저 시작됨을 알 수 있었다. 폐쇄지속시간의 경우, 무성 파열음이 유성 파열음보다 긴 폐쇄 지속시간을 보이며, 무성 파열음이 유성 파열음에 비해 파열을 시작할 때 더 많은 압력이 축적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중에 오는 파열음의 경우 중자음의 전반부 뒤의 환경에서 압력을 축적시키기 위한 시간이 다른 환경의 파열음에 비해 많이 소요되었다. 파열음에 후속하는 모음의 강도를 측정한 결과, 어두보다 어중에서 세기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어중파열음에 후속하는 모음의 강도는 선행 음성 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상과 같이 유의미한 단어 속에서 조음 위치에 따른 일본어 파열음의 특징을 고찰한 결과, 기본주파수와 성대 진동 개시시간은 어두파열음이 어중파열음에서 보다 높고 길게 나타났으며, 조음위치에 관계없이 무성음이 유성음보다 유의하게 높거나 길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문장 및 대화체 속에서의 파열음의 음향적 특징을 고찰하는 것을 과제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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