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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민주사회와 정책연구 민주사회와 정책연구 제12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53 - 9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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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만 권위주의 당국체제하에서 작동했던 정치사회적 독점구조의 본질을 파악하고, 이러한 독점구조가 민주화의 압력 아래서 어떠한 균열구조를 드러내는가를 관찰했다. 나아가 이러한 균열구조가 탈독점화를 통한 민주주의로의 이행의 시발점인지 혹은 단순한 기존 독점구조의 재구조화에 머무는지를 분석했다. 대만은 민주화를 통해 절차적 민주화와 개인의 정치적 자유는 상당한 수준으로 신장되었으나, 정치사회적 독점구조는 변형된 형태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사회적 조건과 환경의 변화는 기존의 정치사회적 독점구조인 국민당의 당국체제에 충격을 가하여 균열을 일으키고 있지만, 그 균열은 기존 독점구조의 해체 수준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독점구조 내의 정치사회적 제 세력들은 이익교환에 기초한 연합을 통하여, 기존의 독점구조를 재편성하고 있는데, 이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 공고화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민주주의 공고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추동력인 시민사회의 저항적 활성화는 1990년대 말 이후 오히려 쇠퇴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사회 조직은 양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사회적 동원이나 정책실현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노동운동 또한 민주화 이후에도 거의 활성화되지 못하고, 기존의 체제 내에서 근본적 이익이 아닌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시민사회의 이러한 조건은 독점체제의 해체를 위한 아래로부터의 압력이 충분히 활성화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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