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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27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13 - 24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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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양차대전 사이 폴란드 주요정당중의 하나인 농민당이 바라본 외교정책을 살펴보는데 있다. 폴란드 제2공화국은 당시 6개국과 국경을 접했다. 재생하는 폴란드는 라트비아와 루마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국들과는 치열한 전투, 심지어 전쟁을 치르며 국경선을 확정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폴란드는 이미 재건되는 과정에서부터 주변 인접국과의 관계에서 우호적으로 타협하기 힘든 난제를 자의반타의반으로 형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2공화국이 출범하는 순간부터 폴란드농민당 지도부는 국제무대에서의, 특히 주변국과의 관계를 평화적으로 구축하려는 원칙을 세웠다. 폴란드는 두 개의 적대적인 강대국사이에 놓여있으며, 그중 소련은 체제를, 독일은 국경선을 허문다는 것이, 양차대전 사이에 폴란드농민당이 내린 국제정세의 판단이었다. 바로 이 두 나라로부터 폴란드의 영토와 주권을 위협하는 최대의 위협이 도래한다고 농민당은 간주했다. 그래서 농민당은 무엇보다 양 강대국에 맞서는 국제연합 체제결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발트해-아드리아해 라인구상과 같이 이런 계획이 항상 실현가능한 것만은 아니었다. 농민당이 가장 우려한 점은, 폴란드가 “그 누구에게도 필요한 존재가 되지 않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조성되는 것이었다. 적대적인 양 강대국에 대한 농민당의 경고는 1939년 8월 23일에 체결된 리벤트로프-몰로토프조약으로, 그로부터 얼마 뒤인 9월 1일에 나치독일이 폴란드를 공격하며 발발한 제2차 세계대전으로, 그리고 9월 17일에 배후에서 선전포고도 없이 감행된 소련의 침공으로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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