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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22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29 - 24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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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츨라프 하벨의 연설과 사상을 통해 볼 때, 유럽연합에 대한 하벨의 중심 사상은 하나의 전체로써 유럽을 인식하는 것이다. 하나의 유럽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유럽이 행했던 과거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과거의 분리된 유럽에서의 비극이 전 세계의 비극이 된 것처럼, 유럽의 분리는 세계의 분리가 될 것이며, 이를 막기 위해 유럽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럽통합을 보는 그의 근본적인 시각은 자국 중심주의적 시각이 아니라, 전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럽의 새로운 역할에 있다. 유럽이 이미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면, 이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자는 것이 하벨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황혼은 쇠퇴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위한 명상의 시간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럽은 유럽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위해 유럽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유럽이 세계에 어떤 식으로 기여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유럽이 다음 세대에게 전해줄 수 있는 ‘공존의 패턴’이기 때문이다. 결국 하벨의 이상은 유럽을 하나의 유럽으로 그리고 유럽연합이라는 단일체로 재편성한다면, 유럽의 분리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비극도 그리고 일반 시민들의 비극도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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