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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9 - 54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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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욕망’의 문제에 입각하여 칸트와 라캉을 매개로 퇴계와 다산의 인간학적 통찰력을 재고하는 데에 있다. 이때 본고는 특히 ‘종교적 욕망’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종교는 궁극적이고 초월적인 존재와 관련된 신화, 교의, 의례 및 다양한 금기체제에 의해 욕망의 과잉을 경계하거나 혹은 욕망 자체의 소멸을 추구하는 문화체계인데, 실제 그 배후에는 항상 불가시적인 ‘구원에의 욕망’이 작동하고 있다. 가장 순수한 형태의 종교적 욕망이야말로 ‘지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인간의 가장 심층적인 욕망의 ‘지형’이라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퇴계의 ‘순선’과 ‘리발’ 그리고 다산의 ‘기호’와 ‘하늘’ 개념을 중심으로 그런 종교적 욕망의 지형에 관해 고찰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결론적으로 본고는 퇴계와 다산의 지향점이 인간의 취약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통해 궁극적으로 진리의 독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종교와 구별되는 ‘욕망의 영성’에 도달하고자 하는 데에 있었음을, 그리고 퇴계와 다산은 칸트와 라캉과 마찬가지로 욕망의 영성적 차원을 윤리에 도입한 사상가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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