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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육군군사연구소 군사연구 군사연구 제130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3 - 6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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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에서는 사진이 전쟁의 실상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진은작가에 의해 선택된 관점의 한 면에서만 찍혀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조작되고 왜곡된 사실을 전달한다. 그러므로 실제로 사람들에 의해 창조된 예술작품이 많은경우에서 사진보다 사실의 진실한 면을 표현한다. 선택적인 관점에 기초하는 사진과 달리 예술가에 의해 창조된 시각적 이미지는 참혹한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의 기록인 만큼 그 의미가 더 깊다. 다른 말로 예술작품은 실제 전쟁 경험의 결과물로서 존재한다. 구술역사와 마찬가지로 경험은 개인적이고, 또 제한된 관념과왜곡된 기억의 결과이기 때문에 경험은 명확한 분석을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예술작품을 비롯하여 6․25전쟁과 관련된 시각적 참고자료는 6․25전쟁의 경험을 묘사하고 있는 만큼 역사적 기술이나 자료와 다르게 평가된다. 그러한 참고자료는 전쟁 한가운데를 직접 살아나갔던 한 인간에 집중된다. 이는 예술가가 기록한 6․25전쟁은 전장과 군인, 전후 일상생활 등과 마찬가지로 예술가의 최근 경험으로 간주된다는 의미가 된다. 6․25전쟁 동안 각종 단체의 종군화가나 군대의 종군화가, 군대정보교육부(Troop Information and Education Department) 소속으로 활동해온 예술가들은유엔과 남한군 측의 전단지를 만들고 반(反) 공산주의 게릴라 부대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맡았다. 종군화가들은 전쟁 장면을 이미지로 기록하고 병사들의 활동을 묘사하는 임무를 담당했다. 급박한 시대에 휩쓸린 교양인의 의무를 가진 종군화가들은 게릴라 활동 근거지의 파괴 작전을 주도하는 군인의 신분과 순수한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찬 일반 사회의 경계선에 있었다. 그러므로 종군화가들이 그린 전쟁에 대한 시각은 병사로 전투에 참여한 이들과는 다른 관찰자 입장의 시선을 나타냈다. 이런 이유로 전투에 참가한 종군화가들은 주체이자 객체가 된 인간으로서의 병사들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을 보였다. 일반 생활에서는 인도주의의관점을 유지함으로써 삶의 피폐된 사실을 전하는 예술작품을 창조하였다. 신세계에 대한 정보는 다른 어떤 시대보다 6․25전쟁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확대되었다. 더욱이 국가이념을 형성할 수 있는 예술작품의 시기야말로 강력한 자생력이 요구되고 많이 창조되었다. 6․25전쟁은 내전의 형식이었지만 그 영향력은 세계 전쟁의 규모였다. 한반도내부 갈등으로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쟁의 복잡성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다양한 예술작품이 발견되어 다양한 관점에서 분류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6․25전쟁동안 창조된 예술작품의 내용을 조사함으로써 시각적 체제의 맥락에서 6․25전쟁을 분석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심리전의 일환으로 생각할 때전단지와 포스터는 전쟁을 시작하게 한 직접적인 무기였다. 이 결과 전단지와 포스터가 6․25전쟁의 본질을 함유하거나 그러한 관점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예술가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알려진 예술작품만이 이 연구 대상으로 간주되었다. 전쟁은 종군화가로서는 예술작품을 창조하고, 순수 예술가로서는 그들자신의 일상생활을 기록하는데 주요 역할을 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6․25전쟁의 경험과 기록 면에서 봤을 때 한국인의 정신적 외상으로서 6․25전쟁의 관점을조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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