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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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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4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73 - 39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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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의 소설강독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본 논문은 이러한 질문에서 비롯된다. 소설강독은 문학교육에서 여전히 중요한 교과목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설강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교수들의 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소설강독을 위한 강의 모델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그러한 한 방안이 될 것이다. 다만, 시안적인 의미에서, 교수활동과 방법에 집중하기보다는 교수내용에 해당할 텍스트의 면밀한 분석에 오히려 집중하고자 하였다. 소설강독에서 먼저 고려할 사안은 작품 선정이다. 작품의 선정에는 교수의 작품을 해석하는 시각이 요구된다. 이때 두 가지 점이 전제되어야 한다. 하나는 서사기법이고 다른 하나는 서사의미이다. 전자는 작품의 구조와 전략에 관한 것이라면 후자는 작품의 감정과 주제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 틀을 고려하여 강독의 작품을 선정하는 일이 우선 필요하다. 본 논문은 김동인의 「배따라기」를 통해 이러한 점들을 살펴보았다. 이 작품의 격자형식은 고유한 서사형식과 그와 연동된 서사의미를 낳는 효과적인 한 장치가 된다. 소설강독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영역이 줄거리와 사건의 배열에 관한 탐구이다. 줄거리는 작품을 이해하는 초석이 된다. 작품을 어느 시각에서 읽어 가느냐에 따라서 줄거리는 달라진다. 제목이 지닌 의미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그것은 은유이거나 상징, 혹은 반어적일 수 있다. 그것이 내포한 의미는 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사건의 배열은 플롯의 문제로 서사의미에 어떤 효과를 지니고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여기서 눈여겨 살펴야 할 내역이 반복이다. 또한 서사공간은 사건을 드러내는데 어떤 이점이 있는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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