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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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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7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07 - 445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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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산물인 ‘근대적 기계매체’는 창조적 발명이 아닌 외국으로부터의 유입을 통해 확인되었다. 과학기술은 일제의 기획된 식민정책에 적극 활용되었으며, 기술의 산물인 기계매체는 곧 권력상징으로 이어짐을 이광수의 ≪개척자≫․≪무정≫, 이상춘의 <기로>, 장춘의 <천재? 백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때 과학기술의 산물인 ‘기차’와 ‘자동차’와 같은 교통수단은 인력거와 같은 ‘탈 것’에서 발생할 수 없는 사회구조 변화를 야기한다. 이는 맥루언의 기술중심 매체이론을 근거로 한 매체성과 관계있다. 근대의 위력은 역학적인 규칙성에 의한다. 이는 근대적 기계매체로 작동하며, 조선의 식민화와 결부된 채 표상된다. 근대적 의미의 기술이란 세세한 부분까지 계획․통제된 기계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김남천의 <길 위에서>, 염상섭의 <파리와 그의 안해>, 유광렬의 <어느 직공의 死>는 근대 과학기술의 산물인 기차와 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이중적 인식구조를 보여준다. 조선의 근대화로 인해 유입된 교통기술은 당대 사회와 대중의 의식 형성 및 인식 변화에 구조적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매체적 특성을 갖는다. 이상의 <날개>, 염상섭의 ≪만세전≫, 이광수의 ≪흙≫은 특정한 장소의 전통적 의미를 상실케 하고 새로운 의미의 장소성을 부여하는 교통기술의 매체성을 반영한다. 뿐만 아니라, 주요섭의 <인력거꾼>과 채만식의 <화물자동차>는 다른 교통수단과의 배타적 양립을 보여줌으로써 대립적 사회계층구조를 형성하는 양상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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