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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04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89 - 21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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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代初期の韓国と日本において｢人生｣という概念は近代的な文学観が形成される過程で主要な契機であった。当初「life」の翻訳語で登場した｢人生｣概念は多義性を帯びていた。というのは、｢life｣というシニフィアン自体が流動的属性を持っていたからである。それは、論じる人々が直面していた文脈によって様々な文学観を表出させる根拠となっており、韓日近代文学の差異を表す要素となった。実際、韓日近代文学で｢人生｣概念が導入されるのにあたって、大きな影響を及ぼしたとされるマシュー・アーノルド(Matthew Arnold, 1822~1888)は、｢人生｣概念だけでなく、｢人生｣と｢文学｣の関係を人間生活の普遍的な領域に位置づけることによって｢人生｣に関する立場の違いをもたらす余地を提供した。 たとえば、明治時代の日本で北村透谷は、世の中を有利にする方向で人生問題を論とした山路愛山の文学観を｢功利主義｣と言い、それに対して個人の精神の自由を求める方向で｢生命｣を意味化しようとした。つまり、明治期の日本において｢人生｣概念は、｢個人｣と｢社会｣の領域に分離され、｢生命｣の意味をめぐって両者が衝突する場合もあった。一方、1920年代の朝鮮において｢人生｣は｢個人｣と｢社会｣の側面でそれぞれの文学観を生み出す契機になりながらも、両者は｢生命｣によって調和されるものと見なされていた。これは李光洙と金億が掲げた｢人生のための芸術｣に現れている。その意味で、｢人生｣概念の確立と｢生命｣の定着過程を観察する作業は、韓国と日本の近代文学が緊密な繋がりを持ちつつ、その一方で各国の文脈に基づいたかたちで展開された様相を浮彫りすることにその意義があるといえ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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