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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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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01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 - 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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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헤이안 시대, 특히 인세이(院政) 시기의 일본의 고려(高麗)인식을 고찰함으로써 일본에게 있어서 '고려'란 어떠한 존재였는가를 개관하기 위한 시도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오에노 마사후사(大江匡房, 1041-1111)라는 문인 귀족이 가지고 있었을 고려관(高麗観)에 대하여 규명하였다. 특히 그의 저서 『고단쇼(江談抄)』 안에는 마사후사 자신이 작성한 고려 외교 문서의 한 구절이 송나라 황제로부터 칭찬받았다고 하는 자찬(自讃)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하여 지금까지는 중화(中華) 콤플렉스에 기인한 날조된 기사라고 알려져 왔다. 본고에서는 마사후사가 살았던 동시대의 고려·송간의 긴밀한 대외관계를 바탕으로 송나라 황제가 고려문인들의 문장에 대하여 칭찬한 여러 사례(事例)를 마사후사가 알고 자신의 것으로 작성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즉 마사후사가 당대 제일의 석학이었기 때문에 고려에 대하여, 또는 항상적인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있었던 고려·송간의 관계에 대하여 선망이나 동경(憧憬)의 마음을 가졌을 가능성을 모색한 것이다. 위의 고찰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헤이안 시대 일본의 고려 인식에 대하여 한층 더 심화 고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일본·고려의 양국뿐만 아니라, 송이나 요·금과 같은 나라들을 비롯하여 복잡하게 얽혀 있었던 아시아의 대외관계로 시야를 확장시킴으로써, 그 안에서 보이는 일본·고려의 양국 인식에 대하여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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