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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유통과학회 유통과학연구 유통과학연구 제2권 제1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25 - 14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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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예에 대한 의식이 강하여 조상을 섬기고 애도하는 자세는 귀중한 전통 미덕의 하나로 여겨왔다. 그렇기 때문에 장례 관행을 바꾸는 것은 국민적 위화감을 조성하고,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국가가 사회구성원들의 관혼상제를 관계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측면이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묘문화 자체를 사회문제로 보지 않고 문화적인 차원에서 다루어 가급적이면 국민의 관습이며 미풍양속이라는 입장에서 접근을 해왔다(고수현, 2001). 이에 따라 고인을 위한 의례절차인 장례는 사회적으로 규제를 받지 않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과거의 폐쇄되고 왜곡된 장례문화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사회가 깨이고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편과 부조리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중적 현상이 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개인이 살아있는 동안 필요한 모든 토지 공간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공간을 사후에 사용하는 토지자원의 낭비와 자연경관의 훼손문제로 매장문화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매장에서 화장(火葬)으로의” 라는 측면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아울러, 이의 타당성 및 개선방향을 민․관이 주장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뒤따랐다. 동시에 장묘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이 전통적인 “매장중심”에서 “화장후 납골”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장례문화의 변화 속에서도 대다수 국민은 장례문화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즉,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외관상의 변화는 쉽게 발견할 수 있으나, 본인들이 당사자가 되어 직접 접했을 때 가슴으로 느끼는 변화가 감지되지 정도는 그리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장례 방법이라는 하드웨어적인 변화는 있으나, 장례 문화를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소프트웨어적인 변화는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장례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수행되어 왔던 연구도 주로 화장을 강조하는 장묘시설 측면만이 강조되어 왔을 뿐, 장례전반에 걸친 고비용의 구조와 장례관련 서비스 분야는 도외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은 장례분야 소프트웨어적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돌파구를 모색한 후, 그 주체로서 장례회사(Public Funeral Company)의 설립 필요성과 새롭게 등장하는 장례회사인 PFC가 지녀야할 전략적 운영방법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II장에서는 시민여론조사에 근거한 장례서비스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III장에서는 관련 문제점을 알아본다. IV장에서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가능성을 살펴보고, V장에서는 이에 근거한 비즈니스모델 운영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VI장에서는 결론을 내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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