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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배양액의 에너지원 조성이 생쥐 초기배 발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 방법 : 총 271개의 생쥐 2-세포기 배아를 채취하여 다음과 같이 4가지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96시간 동안 배양을 실시하였다. 실험군 Ⅰ (n=61)은 DMEM-G (DMEM with glutamine)만으로 배양하였으며, 실험군 Ⅱ (n=64)는 DMEM-GGP (DMEM with glutamine, glucose and pyruvate)만으로 배양하였다. 실험군 Ⅲ (n=72)는 DMEM-G로 48시간 동안 배양한 후 DMEM-GGP 배양액으로 교체하였고, 실험군 Ⅳ (n=74)는 DMEM-GGP로 48시간 동안 배양한 후 DMEM-G 배양액으로 교체하였다. 각 실험군에 대한 배아의 발달 양상은 24시간 간격으로 관찰하여 기록하였다.결과 : 배양 24시간 후 3-세포기 이상 단계의 발달은 실험군 Ⅱ (87.5%)와 Ⅳ (86.5%)에서 실험군 Ⅰ (59.0%)과 Ⅲ (62.5%)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양 48시간 후 상실기 배 이상 단계로의 발달은 실험군 Ⅱ (79.7%)와 Ⅳ (86.5%)에서 실험군 Ⅰ (34.4%)과 Ⅲ (37.5%)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양 72시간 후 총 배반포기 배로의 발달은 실험군 Ⅳ (74.3%)에서 실험군 Ⅰ (49.2%)과 Ⅲ (45.8%)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양 96시간 후 확장 배반포기 배 (expanded blsatocyst) 이상 단계로의 발달은 실험군 Ⅳ (70.3%)에서 실험군 Ⅰ (32.8%), Ⅱ (53.1%) 및 Ⅲ (40.3%)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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