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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정민수 (한국은행) 이근재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세미나자료집 한국지방재정학회 2019 순천시 찾아가는 세미나 및 추계학술대회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99 - 12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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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의 경제적 활동 및 소득수준이 출산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 자료(1999∼2016)에서 20∼45세 기혼여성의 출산, 취업, 소득 및 나이, 교육수준, 금융자산, 주택소유여부 등 여러 자료를 이용하여 콕스비례해저드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여성의 출산직전 연도의 경제활동 상황 및 소득수준 분위별 더미를 포함한 출산해저드모형 추정결과 출산해저드가 가장 높은 그룹은 비경제 활동 여성이며, 다음으로 소득4분위, 소득2분위, 소득3분위 및 소득1분위, 마지막으로 비자발적 실업의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수준이 제일 높은 소득4분위는 기준범주(소득1분위)보다 출산해저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취업여성만을 대상한 경우, 그리고 배우자의 경제활동 및 소득수준을 통제한 경우에도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출산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의 소득이 출산에 항상 부정적이지 않으며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클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는 고소득 여성의 직장이 출산 및 일-가정 양립에 우호적인 제도와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및 선행연구
Ⅲ. 분석모형 및 분석자료
Ⅳ. 추정결과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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