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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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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구 (평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9 가을호 제43권 3호(통권 제140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191 - 216 (29page)
DOI
10.46349/kjhss.2019.09.43.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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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댈러웨이 부인」을 서구 문명에 대한 분석으로 보고 버지니아 울프가 암담한 현재적 상황에서 인류 문명이 나아갈 길을 여성주의자적 관점에서 모색하고 있다고 본다. 이 소설의 가설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1차 대전을 통해 그동안 서구문명을 전개시켜온 주인공들인 남성에 의한 가부장제적 통치가 사실상 실패했음을 드러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남성의 통치가 실패로 끝난 이상 이제 여성이 전면에 나가 그들만의 새로운 ‘문명’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논문은 가부장제적 서구 문명에 대한 울프의 비판과 그 대안으로 제시하는 울프의 신비주의적 페미니즘의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울프의 신비주의를 영국 여성의 신비주의적 전통의 일부인 울프의 고모의 삶과 저서에 그 출처를 두는 것으로 보고 그것이 클라리사 댈러웨이의 다락방 장면들에 잘 나타난다는 전제 하에 논의를 그녀의 다락방 장면들에 국한시켜서 클라리사가 꿈꾼 페미니스트 유토피아의 세계를 분석한다. 그것은 여성 간 집단적 연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배제와 추방의 가부장제적 통치의 방식이 아닌 모성적 포용에 기초하여 기존의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낮은 계급의 그룹들을 다시 사회에 적극적으로 통합시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당대의 급진주의자들뿐만 아니라 남성 비평가들이 비판하는 울프의 신비주의를 그녀의 페미니즘과 연관시켜서 급진주의자의 것으로 옹호하고자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가부장제적 국가권력에 대한 비판
3. 클라리사의 “다락방”-새로운 ‘문명’ 창조를 위한 혁명적 공간
4.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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