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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2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3 - 8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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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우계ㆍ율곡의 사칠논변을 윤리이론의 관점에서 이해해보려는 시론이다. 우ㆍ율 사칠논변은 우계의 절충적(가치론 강조의 존재론) 고찰방식과 율곡의 존재론적 고찰방식, 그리고 우계의 절충적(동기론 강조의 결과론) 관점과 율곡의 결과론적 관점이 대립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우ㆍ율 사칠논변은 인심ㆍ도심의 문제가 중심이 되었는데, 인심ㆍ도심과 사단ㆍ칠정을 각각 리ㆍ기의 발용으로 대거(對擧)하여 보는 관점의 정당성 여부를 심성론과 리기론에 걸쳐 논의한 것이 이 논변의 주된 내용이다. 양자의 사단칠정에 대한 견해는 그들의 리기론에서 단적으로 나타난다. 우계의 리기일발(理氣一發)은 리기와 성정(性情)에 대한 절충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그의 리기일발은 리기의 존재양상을 존재론적으로 고찰하여 리기의 동시적 존재와 작용을 인정한다. 하지만 리기가 성정(性情)으로 발용할 때는 주리(主理)ㆍ주기(主氣)의 구분을 인정하여, 리기에서 비롯된 성정이 선 또는 악으로 흐를 수 있다는 가치론적 고찰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우계의 리기일발에는 존재론적 고찰보다 가치론적 고찰이 보다 강조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우계의 사칠논변에 관한 주장은 당연히 동기론적 관점과 결과론적 관점이 절충된 형태로 나타난다. 이에 반해 율곡의 기발리승일도(氣發理乘一途)는 존재론적인 고찰을 통한 결과론적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그가 리ㆍ기, 사단ㆍ칠정 등에 가치적인 분별을 전제하지 않고, 오직 기의 현상적인 발용으로 파악하기 때문이며, 리ㆍ기와 사단ㆍ칠정을 존재론적으로 고찰하는 그의 주장은 결과론적 관점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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