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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0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1 - 23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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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테 케르너는 사이언스픽션 소설 『걸작 인간』(2008)에서 전뇌 이식 수술(WBT)을 통해 드러나는 신체와 정신의 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견해들과 문제들을 보여 준다. 이 수술이 실현되는 데 있어 바탕이 되는 것은 신체와 정신은 분리 가능한 것으로, 인간의 신체는 정신의 도구나 옷으로, 또 인간은 다양한 부분들을 조합하여 만들어 낼 수 있는 인공품으로 보는 관점이다. 그러나 실제로 수술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탄생한 존재는 정신과 신체 사이의 갈등, 그리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또한 애정 관계 역시 관련된 사람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해 ‘신인간’ 은 새로운 정체성을 찾게 되며, 거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그를 창조한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의사 레나와의 사랑이다. 이 때 정체성은 신체와 관련되고, 또 관계적인 것으로 이해된다. 또한 이들이 새롭게 만들어 가는 정체성은 『프랑켄슈타인』 읽기 및 다시 쓰기와도 관련된다. 『프랑켄슈타인』 의 패러디로서 해피엔드로 끝나는 이 소설은 포스트휴머니즘적인 기술을 무조건 부정하거나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휴먼 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의 한 예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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