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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91 - 51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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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세기 기호학계를 대표하는 蘆沙 奇正鎭(1798~1879)의 호락논쟁에 대한 학문적 입장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한국 성리학 6대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기정진은 그의 학문이 체계화되던 40대 중반부터 호락논쟁에 대해 깊이 있는 학문적 관심을 기울였고, 사망할 때까지 이러한 관심은 지속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학문적 관심은 호론 및 낙론의 계승자들을 중심으로 드러난 이 논쟁의 부정적 현상을 해소하고자하는 것이었으며, 나아가 현실 대응의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는 방향에 기초한 것이었다. 본고에서는 기정진의 인성물성론을 검토하기에 앞서, 먼저 19세기에 접어들어 湖論과 洛論의 계승자들에 의해 드러난 논변의 부정적 현상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학자들의 노력을 중심으로 19세기 기호학계의 학문적 노력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정진의 인성물성론이 주자학의 본령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식적인 노력의 일환임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理 중심의 理一分殊에 대한 특징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전개된 기정진의 인성물성론을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가 그의 인성물성론의 근거가 理와 分의 圓融的 체계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리분원융 체계를 근간으로 전개된 호론과 낙론의 인성물성론에 대한 그의 비판적 검토를 정리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그의 논의가 주자학의 학문적 본령에 대한 확인과 더불어 기호학계의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자 하는 학문적 노력의 일환이라는 의의를 도출하였다. 아울러 그가 인성물성론을 통해 성리학적 문제의식을 강화하여 시대적 난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론적 체계의 구축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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