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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57 - 48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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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전통학문과 문화의 계승⋅발전이라는 차원에서 天體曆 紀年原理가 성립된 그 근본적인 이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그 선결 과제로서 천체의 운행 방향을 나타내는 용어에 대한 명확한 개념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천체운행 방향에 대한 대표적인 표현 방식으로 左⋅右와 東⋅西의 두 가지가 있다. 前者의 방식인 ‘左轉’ 내지 ‘左旋’은 ‘左에서 (右로) 회전함’의 뜻이다. 여기서의 左는 동쪽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동쪽에서 서쪽을 향하여 회전운동을 한다.’는 것이 된다. 後者 즉 동⋅서의 표현 방식으로 할 경우는, 전자의 방식과 분명하게 구별되는 문법적 양상이 나타난다. ‘東轉’ 내지 ‘東旋은 ‘(西에서) 東으로 회전함’의 뜻이 되어서, 左旋과는 오히려 반대 방향의 진행을 나타내게 된다. 전통사회에서 東과 左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방위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左旋과 東旋을 해석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그 두 가지가 서로 다른 문법적 규칙이 적용됨을 본 고찰을 통해 확인하였다. 한편, 몇 가지 천체운행 논의에 대한 사례를 고찰하는 과정에서, 王充의 사변적인 天體觀을 엿볼 수 있었다. 日⋅月에게 비록 逆天운행으로 간주되는 현상이 소소하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것은 결코 天과 무관한 행보가 아니며, 천의 일⋅월에 대한 일정한 통제 범위 내에서의 운행임을 왕충은 力說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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