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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7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7 - 9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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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대 초원길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역사가 한국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1990년대 이후 한국의 초원길에 대한 성과를 학문 분야별로 나눠 정리, 소개하려 한 것이다. 먼저 고고학과 미술사학적 측면의 연구는 선사시대부터 역사 시대 초기까지 남아 있는 다양한 유물들에초점을 맞추어 한국 고대사의 문화 원류 이해 단서를 찾고자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것은 교섭사적 연구나비교학적 관점에 대한 반성과 함께 그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초원길 문화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 그럼에도 국내의 관심은 여전히 한민족의 원류 내지 그의 문화적 기원, 그리고 이에 대한 비교사적 접근 즉 ‘관계’에 집중한 측면이 강하다. 더욱이 활발한 발굴 성과에 기초한 고고학 분야가 관련 연구의 주류를 형성한 것에 비해 미술사 분야의 경우 유적과 유물이 많이 남아 있는 사막길에 비해 관심이 더욱 적은편이라 향후 많은 연구를 기대하게 한다. 향후 보다 많은 연구의 확장을 통해 이런 한계를 극복하며 보다 객관적이고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새로운 접근을 하려면 초원에서 전개된 고대 유목제국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하지만 세계사상에서 초원길의 역사적 역할에 대한 접근 역시 여전히 시기적 편중이 심하다. 또한 중국사에서벗어나 세계사 속에서 초원에서 전개된 유목제국사의 역할을 균형적으로 이해하려는 것도 아직 시작 단계에있다. 더욱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자가 현저히 적은 것은 이 분야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다만 한문사료가아니라 현지 사료에 기초한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유목제국의 역사적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이 고무적이다. 향후 이를 보다 발전시키려면 한국 고대 문화의 원류를 확인하려는 관심 정도에치우친 기존의 접근을 극복하고 보다 객관적으로 초원에서 전개된 고대 유목제국사의 역할이 문화 교류에서차지하는 비중 등을 설명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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