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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6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35 - 46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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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일차적 목적은 “예술의 역사는 반복의 역사”라는 티에리다빌라(Thierry Davila)의 테제를 분석, 검증하는 데 있다. 다빌라는 마르셀 뒤샹의 앙프라망스(inframince) 개념과 들뢰즈, 특히 그의 󰡔차이와반복󰡕을 인용해 반복을 차이를 동반하는, 차이를 위한 회귀로 정의하고, 이 차이가 예술작품의 형성을 본질적, 속성적으로 특이하게 만드는근거라 말한다. 다빌라는 들뢰즈를 따라 예술작품의 존재를 규정된 하나의 동일성으로 보는 시각을 비판한다. 그러나 들뢰즈의 차이의 철학에 의존하는 다빌라의 반복 이론은 ‘차이의 철학’ 개진에 매우 중추적역할을 하는 힘과 강도에 대한 논의, 그리고 이 논의를 통해서만 개진될 수 있는 반복의 세 가지 수준, 즉 표면적, 심층적, 궁극적 수준들에대한 논의를 우회한다. 이는 가장 하층적 수준에서부터 표면적 층위까지의 반복이 만들어내는 효과들, 즉 모방, 재현, 미메시스 등의 차이를 허상으로 드러내는 반복과 혼용하는 결과를 낳는다. 동시에 다빌라의연구가 어떻게 기존 예술 연구에 기여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비판하는가를 살펴본다. 그는 미술사 연구의 본질을 선별적 경우 연구(casuistique)로 규정하며 예술작업과 그에 대한 연구가 그 기원부터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선택하여 가장 미세한 차이를 도출하는 일이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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