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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중국학논총 제6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3 - 20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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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健菴 金炯觀 文集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論文에서 다뤄지지 않은 그의 復讐論을 그 學問과 思想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그 特色을 밝혀냈다. 그 結果 건암은 忠, 孝, 義를 위한 復讐는 正當하지만 私利, 功績, 忿怒의 解消를 위한 복수는 부정하였는데, 이는 基本的으로 儒者立場의 觀點이라고 할 수 있다. 復讐의 方法을 刺客과 征伐로 兩分하여 忠孝와 義理를 위한 復讎라면 자객과 정벌도 가능하지만 剖棺斬屍와 일식적으로 節槪를 굽히고 두 마음을 품고 있다가 復讐하는 짓은 반대하였다. 또한 복수 시에는 等時借力의 방법을 중시하여 때에 따라 기회를 기다려 敢行하고 私忿, 私益과 功績을 위하여 無謀하게 行動하여 죽음을 自招하는 어리석음은 반대하였다. 그렇지만 건암은 기본적으로 儒學者였기 때문에 仁義와 王道 및 春秋大義를 존중하고 힘으로 정벌하는 覇道를 반대하였다. 따라서 자객과 정벌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방편으로 쓸 수 있고 일정한 조건 하에서 가능한 것으로 여겼다. 건암의 이와 같은 觀念은 日帝强占期라는 時代狀況과 無關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그 자신이 日帝强占期의 彈壓을 겪으며 安重根 義士와 尹奉吉 義士의 義擧를 들었고 그러한 사례를 역사 책 속에서 발견하여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의론을 글로 남긴 것이다. 이로 인하여 건암은 朱熹學說을 追從한 儒學者였지만 復讐論에서는 그의 관점을 脫皮하여 보다 나은 관점을 제시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는 바, 건암은 때에 따라 변하여 의리에 맞게 처신한(隨時處義) 時中을 추구한 儒者라고 자리매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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