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6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67 - 288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명대 양명후학 섭표(聶豹)의 귀적설(歸寂說)의 이론 전개의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섭표 귀적설의 이론 경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적(寂)’을 대표로 하는 수렴 위주의 개념을 중심으로 이론을 건립한다. 둘째, ‘적(寂)’으로 대표되는 수렴 위주의 개념을 ‘체(體)’로, 현상의 구체 작용을 ‘용(用)’으로 상정한 후, ‘체’가 확립되면 ‘용’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체공부를 강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본문은 섭표 귀적설의 이론 전개에 있어 두 가지 특징이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으로 드러나는지 살펴보고, 이를 왕수인의 학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즉체즉용의 시각에서 어떻게 평가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그의 귀적설은 주로 수렴적 개념을 중심으로 이론을 전개했는데, ‘적(寂)’, ‘정(靜)’, ‘중(中)’, ‘지(止)’가 대표적이다. 또한 그는 이러한 수렴 위주의 개념들을 다시 본체로 상정하고 본체가 확립되면 작용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여겼다. 즉, 그는 발산의 과정을 수반하는 의미에서의 수렴을 강조하는 특징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그의 귀적설은 왕수인의 격물의 공효와 의념 상에서의 치양지를 강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단이라고 비판받을 수 있지만, 그의 ‘적(寂)’ 안에는 이미 ‘감(感)’을 수반하였다는 점에서 왕수인의 즉체즉용(即體即用)을 보다 적확하게 뽑아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