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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정 (대구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52집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157 - 180 (24page)
DOI
10.20293/jokps.2019.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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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다른 어떤 정치체제보다도 주체적이고 사리판단 능력이 높은 시민을 요구한다. 그리고 시민들의 정치적 역량을 형성하는데 가정이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한다. 그렇다면 근대 민주주의를 대두시킨 시민들의 자질과 역량은 어떤 가정에서 어떻게 육성되었는가? 이 주제를 본 연구는 하버마스의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중심으로 파악한다. 17세기부터 부르주아 가정의 가옥구조변화, 가족구성의 원리 변화, 일기・편지쓰기, 소설읽기 등으로 형성된 “특유한 주체성”이 다양한 공론장을 통해 어떻게 민주주의를 건설했는지 추적한다. 결어에서는 이와 같이 드러난 가정과 민주정치의 관계를 근거로 하버마스의 이 연구가 그의 후속 연구와 관련하여 어떤 의의가 있는지를 정리하고 평가한다.

목차

[논문개요]
Ⅰ. 문제 설정
Ⅱ. 가정과 정치의 엇갈림
Ⅲ. 부부중심 가정의 등장과 새로운 주체성의 성장
Ⅳ. 새로운 주체와 공론장 그리고 민주주의
Ⅴ.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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