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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수경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8집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169 - 189 (21page)
DOI
10.20433/jnkpa.2019.10.9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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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스토아사상에 관한 니체의 해석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런데 해당되는 선행연구는 국내에 없다. 우리는 그 이유를 두 가지로 추측할 수 있다. 첫째는 스토아사상이 가지는 실천적 성격 때문이다. 자연학과 논리학에 집중되었던 초기 스토아사상과 달리, 중기 이후 스토아사상은 윤리학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한 특성은 스토아사상에 대한 평가절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둘째는 스토아사상에 대한 니체의 모순적 해석에 그 이유가 있다. 예를 들면, 니체는 에픽테토스(Epictetus)를 가장 이상적인 인물로 묘사하기도 하고, 견인주의를 견지하며 인간의 고통이 가지는 값어치를 낮게 다루는 원흉으로 비판하기도 한다. 우선 니체는 그의 중기저작을 통해 스토아사상의 색채를 곳곳에서 드러내고 그것에 찬성한다. 먼저 그는 스토아사상의 자기치료 개념에 천착한다. 즉 스토아사상과 마찬가지로, ‘자기’에게 집중한 최초의 인물로 소크라테스(Socrates)를 지목하면서 철학과 의학의 연관성을 밝힌다. 다음으로 니체는 스토아사상과 마찬가지로 연민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그것을 대체하는 것으로 자족성을 내세운다. 이러한 자족성의 개념은 마지막으로 니체의 운명애(Amor Fati)논의로 이어지며, 니체는 운명애의 이론적 기저가 되는 영원회귀에 관한 것을 스토아사상으로부터 영향 받는다. 니체는 동시에 스토아사상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데, 니체의 비판을 대략 두 가지로 대별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스토아사상의 견인주의가 인간의 고통이 가지는 가치를 평가 절하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스토아사상이 가지는 목적론에 관한 비판이 그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스토아사상에 대한 니체의 모순적 해석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에 그 임무를 두고자 한다.

목차

한글 요약
Ⅰ. 머리말
Ⅱ. 스토아사상의 실천적 성격
Ⅲ. 니체의 스토아사상 해석 : 수용과 비판의 병치(竝置)
Ⅳ.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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