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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연 (중앙대학교) 전병준 (중앙대학교) 김효선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2권 제11호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1,917 - 1,93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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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세계적으로 매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지속되어온 장시간 근로는 조직 그리고 근로자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시간 근로의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2월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사업장 규모와 특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조직, 근로자 모두가 근로시간 변화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장시간 근로가 근로자와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의 역동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근로시간과 업무강도가 일가족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가 부서성과와 조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는 국내 7개 기업의 총 5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결측값을 제외하여 최종분석에 443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우선 근로시간이 길어질수록 부서성과와 조직성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근로시간이 업무강도와 일가족갈등을 통해서 부서성과와 조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가설화하진 않았지만 일가족갈등은 부서성과와 조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근로시간과 부서성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 업무강도와 일가족갈등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검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근로자가 장시간근로와 높은 업무강도를 경험함에 따라 소진, 스트레스, 피로 등이 유발되어 일과 가족영역의 갈등이 심화되고, 이러한 갈등은 조직효과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조직내 장시간 근로에 대한 매커니즘을 살펴본 결과, 경쟁을 심화시키고 업무 과부화를 요구하는 조직환경에서 조직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근무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장시간 근로를 요구하여 성장을 높이는 것은 단기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높은 업무강도는 오히려 일가족갈등을 유발하여 조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노동 투입 시간과 양을 늘린다고 결과적으로 높은 조직성과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가족갈등, 조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연구가설
Ⅲ. 연구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논의
References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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