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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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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홍광일 (한국기적수업아카데미)
저널정보
한국정신과학학회 한국정신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2019년 한국정신과학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24 - 51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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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론은 지난 이천년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교리였다. 예수가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음으로써 세상의 죄를 속죄하였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예수는 죄용서를 받아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구원의 주가 된다는 것이 모든 기독교 신학의 중심 가르침이자 복음의 메시지이다. 그러나 이 가르침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신학적으로 끊임없는 논쟁거리가 되어 왔는데, 죄인이 받아야 할 형벌을 의인이 대신 받음은 이성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속죄론의 역사는 이러한 합리적 기소와 신앙적 변호의 연속이기도 하였다. 1965년은 신학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난 이천년 동안 침묵해온 것만 같았던 예수의 음성이 컬럼비아대학 심리학 교수였던 헬렌 슈크만 박사를 통해 마침내 온전히 들려지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그 내면의 음성은 인생과 우주, 몸과 마음, 죽음과 구원 등 인류의 궁극적 물음들에 대해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였으니, 십자가 속죄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을 복구한 것은 물론이었다. 기적수업 속죄론의 기본은 죄란 존재하지 않는 지각적 허구라는 사실이다. 죄가 없다면 형벌, 용서, 구원 등의 개념도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본 논문은 이렇게 세상이 기독교와 더불어 공유하는 삶의 기초개념들과 사고방식에 대해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을 이야기한다.

목차

한글초록
영문초록
1. 서론
2. 기독교 신학의 속죄론
3. 십자가형(Crucifixion)에 대한 예수 자신의 평결
4. 오늘날 예수께서 가르치시는 속죄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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