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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沖裕子 (信州大学) 姜錫祐 (カトリック大学校)
저널정보
한국일본어학회 일본어학연구 일본어학연구 제62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97 - 115 (19page)
DOI
10.14817/jlak.2019.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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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에 걸쳐 일본 대학생 358명과 한국 대학생 3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뢰담화의 한일 차에 관한 조사결과를 분석 고찰하였다. 조사표는 동시결절모델에 입각하여 의뢰담화를 산출하는 사회문화, 의식태도, 담화내용, 담화표현과 이들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내성관찰법(內省觀察法)을 통해 이루어진 선행연구의 분석결과를 검증하는 형식으로 작성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의 범위는 한일 간에 큰 차이가 없으며, 양 국민 모두 90% 이상이 곤란한 일을 상담할 수 있는 친한 친구(이하, 친구)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친구와의 교제 실태는 크게 달라서 일본에서는 용건이 있을 때만 연락을 한다는 사람이 60% 정도인데 반해, 한국에서는 특별한 용건이 없어도 빈번하게 연락을 한다는 사람이 80%를 넘었다. 이러한 사회문화로서의 교류실태가 친구에 대한 의뢰의식, 담화내용과 표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담화태도에서는 전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정중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일본에서는 50%에도 미치지 못한 반면에 한국에서는 90%를 넘기고 있다. 이는 폴라이트네스 의식에 각 언어문화만의 개별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친구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작은 물건을 빌려달라고 의뢰할 수 있다는 점은 한일 양국이 공통되지만 담화내용과 담화표현에는 차이가 있었다. 일본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는 작은 물건을 빌리는 일에도 70%를 넘는 사람이 사정이나 이유를 언급하며 부탁하는 것에 반해, 한국에서는 55%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일일이 설명하지 않고 빌린다는 사람의 비율도 45%나 되었다. 영화를 보러 가자는 권유를 거절하는 경우에도 “미안, 그건 조금...”을 끝으로 그 이상의 표현을 요구하지 않는 일본에 반해, 한국에서는 가지 못하는 이유나 사정을 설명해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70%를 넘었다는 점에서 양국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본고는 한일 대학생의 의뢰담화의식의 유사점과 차이점 이외에 선행연구의 정성(定性)적인 분석결과를 정량(定量)적으로 검증함으로써 “대조담화론적 내성관찰법”이라는 방법론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 또한 의미가 매우 크다.

목차

Abstract
1. 本論の目的
2. 調査の概要
3. 調査結果総覧
4. 人間関係
5. 親友との交流実態
6. 依頼様態と依頼意識
7. 依頼内容と依頼表現に関する意識
8. 依頼をめぐる価値意識
9. 内省法による談話分析結果の計量的検証について
10. おわりに
引用文献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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