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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명옥 (대전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7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95 - 239 (45page)
DOI
10.22504/TP.2019.12.20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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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강조하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종전처럼 자신을 기초로 한 세상의 교회화가 아니라, 하느님과 인간을 기초로 한, 하느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 상호 간의 관계에 봉사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인식한 것에 있다. “교회는 곧 하느님과 이루는 깊은 결합과 온 인류가 이루는 일치의 표징이며 도구”(『교회 헌장』 1항)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의회는 자신의 중심 관심사가 바로 인간과 세상에 있음을 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전체 사상들을 전개해 나간다. 곧 이 두 표상, ‘교회는 모든 이의 구원을 이룩하는 일치의 성사’(『교회 헌장』 9항 참조), ‘인간의 구원과 인간사회의 쇄신’(『사목 헌장』 3항 참조)이 공의회 교회의 실존을 결정짓는다.
종교 역시 이 인간 실존의 궁극적 신비와 관련하여 묻고, 타종교와의 관계 또한 바로 그 종교들의 구성원인 인간에 초점을 두고 전개해 나간다. 결국 모든 종교들은, 그것이 참 종교인 한, 인간의 구원을 목표로 제시하고, 세계 윤리 역시 인간의 행복과 평화를 목표로 한다. 따라서 종교들과 세계관, 세계 윤리 역시 ‘인간’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요소에서 서로 만난다. 이렇게 인간과 사회와 종교는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문제는 이 삼자의 상호 관련성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 위에서 어떻게 더 근본적이고 더 보편적인 이해에 이를 수 있으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가톨릭 교회가 오늘날 세상에서 어떠한 프로그램을 계속 전개해 나가야 할지 지속적으로 묻고 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언제나 쇄신되어야 할 교회’(Ecclesia semper reformanda)의 실행일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관점 아래 오늘의 다원주의적 세계 속 인간과 사회와 종교와의 관계 안에서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향한 가톨릭 교회의 사명과 과제가 무엇인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토대로 고찰해 본다. 그 과정에서 공의회의 인간과 사회와 종교에 대한 이해, 인간의 존엄성과 종교 자유와 비그리스도교 종교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 교회의 새 인식과 과제들이 표출될 것이다. 특별히 이 공의회 교회의 가장 핵심적이며 보편적 개념, ‘하느님의 백성’ 안에, 모든 인간이 하느님의 보편적 구원 의지로 인하여 예외 없이 포함된다는 것이 교회의 보편적 사명에 중요한 단초이자 전망이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인간과 사회 이해
Ⅲ.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인간과 종교 이해
Ⅳ.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신학에 기초한 인간과 사회와 종교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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