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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혜 (조지워싱턴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2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2 - 43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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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보조생식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재생산 주체로서의 ‘난임 남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출산 장려책의 하나로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온 난임지원 정책들 속에서 오히려 비가시화되고 있는 구조적 맥락을 논의한다. 난임을 구성하는 원인의 절반은 남성에게 있으며, 남성의 몸 역시 난임시술의 대상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과 출산을 여성의 역할로 여겨온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 난임 남성은 재생산의료 담론 속에서 부차적이거나 보조적인 위치에 한정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남성 난임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어떠한 보조생식기술들이 발전되어 사용되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조생식기술의 사용을 둘러싼 사회적·정책적·의료적 담론 속에서 남성 주체는 왜 부재함으로써 존재하는지를 분석한다. 보조생식기술과 관련된 국가의 지원 기준과 조건들을 분석함으로써, 이 글은 한국의 저출산 위기 담론 아래 난임이 ‘여성의 문제’에서 ‘가족의 문제’로 전환되는 특정한 문화적 변동 속에서 남성 주체가 누락되고 있으며, 남성 난임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재생산과 관련한 여성들의 노동이 더욱 증가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밝힌다. 또한 재생산의료 영역에서 난임 남성의 비가시화는 남성뿐만이 아니라 여성의 재생산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논의한다.

목차

1. 서론
2. 남성의 난임시술
3. 여성의 문제에서 가족의 문제로: 국가 난임지원사업 속 남성 부재
4. 난임 남성 비가시화와 재생산 건강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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