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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미정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35 - 15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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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시무레 미치코의 『고해정토(苦海淨土-わが水俣病)』를 미나마타병이라는 1960년대의 공해병을 기록한 대표적 문학작품으로서, 이 작품의 특징인 1인칭 여성 언어로 말하기라는 특징과 기록적 특징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다.
우선 1960년대의 고도성장기의 서발턴(subaltan)으로서, 미나마타병 피해자의 ‘말할 수없는 목소리’를 1인칭여성의 목소리로 재현한특징을분석했다. 이소설에 나타난 1인칭 여성 화자의 서술은 사소설의 ‘고백’과 상통하고, 그것은 화자가 공해병 피해자와 당사자로서 공감을 강조하는 형식이었다.
다음으로, 20세기 근대문명의 재앙인 미나마타병을 ‘고발’하는 기록으로서, 이 소설은 당대 현실에 참여(앙가주망)하는방법으로서의 의미가있었다. 미나마타병 피해자들의 현실이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의 힘없는 인민들의 내일’의 모습이고, 이 차별과 배제가 공생(共生)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현실임을 고발함으로써, 현대 일본에 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시무레 미치코는 1인칭 여성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소설과 전후의 기록문학의 스타일을 탈구축하여 디스토피아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생태적 세계를 지향하는 문학으로, 일본의 근대를 뛰어넘으려는 새로운 시점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인칭 여성 언어로 말하기
Ⅲ. 기록이라는 앙가주망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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