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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국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7호, 2019년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563 - 581 (19page)
DOI
10.7230/KOSCAS.2019.5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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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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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물질의 본질로 규정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색채론과 디지털이 미지의 비물질적 특성으로서의 검정을 전제로, 한국영화 <신과 함께>의 서사를 주도하는 인물과 이미지를 구성하는 공간에 채워진 검정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신과 함께>에서 검정은 저승의 공간과 차사라는 인물을 구성한다. 한국영화에서 검정은 상상의 공간을 표상화하는 유용한 색이다. 이 글은 한국영화 <신과 함께>에 사용된 검정을 통해 동서양 색채문화의 차이를 살펴보고, 사회문화적 맥락에 따라 상호작용하는 의미를 분석하였다. 첫째, <신과 함께>의 인물과 공간이 검정이며, 검정은 다른 색상과의 관계에서 주도적 기능을 하며, (비)물질과 지각의 상호작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의미를 발생시킨다. 전통과 관습의 차원에서 검정은 죽음과 관련되며, 시각미학의 영역에서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세계, 공간을 표현하는 장치이다. 둘째, <신과 함께>에서 검정의 기능과 본질적 의미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물질에 기반한 색채론을 인용할 수 있다. 그는 세계의 모든 색이 흑과 백의 혼합으로 생성된다고 이해한다. 나아가 괴테는 색채현상의 (비)물질성을 생리색, 물리색, 화학색으로 구분하며, 그 원리로 명과 암의 양극성을 제시한다. 이 같은 배경에서 <신과 함께>의 공간은 태초에 빛이 있기 전, 아무도 본 적 없는 검은 세계를 창조한다. 셋째, <신과 함께>에서 디지털시각특수효과의 색채는 괴테의 물리적 특성의 범주에 포함된다. 명료하고, 유동적이고, 임시적이고, 상상적이고, 허구적인 특성을 갖는 물리색의 검정은 전통과 관습의 상징표현에서 나아가 비물질적 디지털이미지의 현실성을 극대화한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인물과 공간을 구성하는 검정
Ⅲ. 검정의 물질성
Ⅳ. 검정의 비물질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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