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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영준 (국민대학교) 홍주현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정보학회 정치정보연구 정치정보연구 제22권 제3호(통권 제50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175 - 210 (36page)
DOI
10.15617/psc.2019.10.31.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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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진보, 보수 매체가 한반도 핵 위기 사태를 어떻게 프레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북중 정상회담 등이 잇따라 열린 2018년 4월27일부터 9월9일까지 4개월여 동안 진보 매체인 경향신문, 한겨레와 보수 매체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사설을 비교 분석했다. 진보 보수 신문은 한반도 핵 위기와 관련해 각각 정치적 진영 프레임과 논리를 제시했다. 진보는 북한의 자위용 핵 능력 완성 의지와 미국의 핵 보유 억제 정책이 충돌했기에 핵 위기가 일어난 것으로 보았으며, 보수는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북한의 기만전술 때문에 위기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핵위기 해법에 대해 진보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체제보장조치를 맞교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보수는 북한 핵에 대한 조속한 CVID 달성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진보 매체는 한국 정부가 북한과 미국의 대화를 조정하는 ‘선의의 중재자(honest broker)’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보수 신문은 기존의 한미동맹 틀을 복구해 미국과 정책 보조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진보는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구축된 이후에는 구조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보며, 보수는 비핵화 이후에도 본질적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진보는 또 북미 두 나라가 새로운 평화체제를 조속히 구축할 것을 주문하는 데 반해, 보수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 이후에야 북미 간 관계개선이 가능하다는 태도다. 그러나 진보 보수 매체 내에서는 거의 모든 핵 관련 이슈에서 프레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우리 언론은 한반도 핵 위기 국면에서 진보와 보수 모두 정파적 진영 논리를 앞세우는 보도프레임을 유지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선행연구
Ⅲ.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Ⅳ. 결과
Ⅴ. 논의 및 함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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