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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초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56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37 - 175 (39page)
DOI
10.56100/KFS.2019.08.5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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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가〉는 20세기 전반기 인기 있게 불리던 서도잡가 중의 하나로, 〈별조공명가〉, 〈사설공명가〉 등의 악곡들을 파생하였다. 이중 〈별조공명가〉는 20세기 초반 김칠성이 작곡한 서도잡가의 하나로만 알려져 있을 뿐 악곡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이에 본고에서는 1926년과 1931년 박월정이 취입한 〈공명가〉가 〈별조공명가〉임을 확인하였고, 이 중 1931년 녹음된 음원을 중심으로 사설 형성 과정 및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았고 현재 전승되는 박기종 〈별조공명가〉와의 비교를 통하여 변모양상도 살펴보았다.
〈별조공명가〉의 사설은 내용에 따라 총 22단락으로 구분되며, 내용의 순서 및 흐름은 서도잡가 〈공명가〉를 어느 정도 따르고 있긴 하다 하지만 사설의 세부 내용 및 표현에 있어서는 판소리 〈적벽가〉의 사설을 가장 많이 차용하였고, 〈공명가〉의 사설을 차용한 부분과 독자적인 사설은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나타난다.
박월정 창 〈별조공명가〉와 박기종 창 〈별조공명가〉의 박자구조 및 선율진행을 비교한 결과, 〈별조공명가〉는 현행으로 전승되면서 선율선에 있어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박월정 창은 sol음을 비중 있게 사용하여 re-mi-sol-la를 중심으로 선율을 진행하는 데 반해 박기종 창은 la음을 비중 있게 사용하여 re-mi-la-si를 중심으로 선율이 진행되었다. 또한 곡의 빠르기에 있어 박월정 창에 비해 박기종 창이 약간 느려지고, 음고가 낮아졌다.
〈별조공명가〉와 최섬홍·손진홍의 〈공명가〉 및 김칠성의 〈공명가〉와의 선율을 비교한 결과, 〈별조공명가〉는 순차진행이 많고 동음반복이 많으며 선율진행의 폭이 좁게 나타난 점에 있어, 김칠성 〈공명가〉와 유사하였다. 이로써 〈별조공명가〉에는 김칠성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이 잘 들어나는 악곡으로 판단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별조공명가〉의 사설 분석
Ⅲ. 〈별조공명가〉의 음악적 특징
Ⅳ. 〈별조공명가〉와 〈공명가〉의 선율비교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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