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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ZHANG WEI (中國安徽財經大學)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17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83 - 103 (21page)
DOI
10.31809/crj.2020.04.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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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춘원과 魯迅의 초기 소설 중 남성 지식인 캐릭터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당시 그들의 종교관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무정』의 박 진사는 양반 귀족 출신이고, 유교적 사상을 지닌 구식 지식인이며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계몽 운동을 시도하는 선각자다. 이 인물을 통해서 춘원은 유교의 ‘가부장적 사상’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을 드러낸다. 반면 동학의 ‘민족주의’ 사상과 기독교의 ‘헌신’, ‘박애’ 정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김 장로는 신귀족으로 서양의 겉모습을 흉내 내는 사람이다. 그를 통해서 춘원은 당시 조선 기독교의 문제점을 비판한다. 『재생』 속의 신봉구는 자신을 배신한 애인에게 복수하다 감옥 안에서 자신의 “타락”을 반성하고 종교의 힘으로 각성한다. 이 인물을 통해서 춘원의 1920년대 기독교 정신, 톨스토이의 박애 정신 그리고 민족주의적 정신이 합쳐져 형성된 혼합종교관을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魯迅은 󰡔吶喊󰡕에서 孔乙己라는 지식인 캐릭터를 통해 유교 사상을 신랄하게 풍자하며 ‘계급적 신분 차별’과 ‘노동 경시’에 대해 비판한다. 夏瑜는 신지식인 대표로 구세주의 특징을 갖는다. 夏瑜를 통해서 魯迅이 기독교의 ‘평등’, ‘자기희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仿徨󰡕의 魏连殳는 원래 ‘박애정신’을 지닌 청년이었지만 주변으로부터 배신당한 후 ‘복수’를 시도하는 인물이다. 이 인물을 통해서 魯迅이 기독교의 ‘용서’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는 반면 불교의 ‘징계’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임을 알 수 있다.
춘원과 魯迅은 유교 사상에 반대하며 기독교 사상 중 ‘박애’ 정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희생’ 정신을 높이 산다. 하지만 춘원은 ‘용서’를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魯迅은 그렇지 않다. 초기 종교관에서 불교가 춘원에게 미친 영향은 적었지만 魯迅은 불교의 징계 사상을 수용해서 주요 사상으로 받아들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춘원과 魯迅의 초기 종교적 배경 고찰
3. 춘원과 魯迅의 초기 소설에 투영된 종교관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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