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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경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165 - 211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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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생애사적 연구 중심의 기존 박정만 연구에서 벗어나 『신춘시』라는 동인지 활동과 연관하여 살펴보고, 동인지를 통해 발표한 초기작들이 어떤 양상으로 박정만 시와 맥을 같이 하는지를 고찰해보는 것이다. 박정만 시와 『신춘시』는 ‘장형시’와 ‘현실비판의식’이라는 동질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신춘시』에 발표된 초기작들은 박정만 시 전체를 관통하는 두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장형시인 선경후정의 경기체가를 시적으로 변용, 형상화한 것이다. ‘선경후정’이라는 경기체가의 형식을 ‘선경 → 후정 → 서정화된 후경’이라는 그만의 시적 형상화로 변모시켜, 범람하기 쉬운 감정을 절제하는 기제로 형상화하여 자기동일성의 한 기저를 확보하였다. 또한, 선경후정의 장형시를 통해서 시적 화자가 시의 전면에 드러나서 화자의 인식변모를 응시하게 함으로써 60년대 공유된 문학인의 비판적 현실 인식과 극복을 시적 화자의 변증법적 변모 과정인 내적 발화를 통해 형상화하여 정신적 깊이와 함께 시적 아름다움을 성취하였다.
본고는 『신춘시』에 발표된 시 14편 중 재수록되지 않고 시 연구에서 이제까지 배제되어왔던 시 7편을 새롭게 발굴, 분석하여 박정만 시 연구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연구사에서 소홀히 되었던 시들에 새롭게 주목하여 박정만 시가 갖는 경기체가의 선경후정의 변용, 시적 화자의 내적 발화를 통한 비판적 현실인식과 시미학의 형상화라는 자기동일성이 시작 초기부터 발아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60년대 문학의 장
Ⅱ. 잊혀진 『신춘시』 지면의 박정만 시
Ⅲ. 결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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