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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지영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3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71 - 204 (34page)
DOI
10.31323/SH.2020.0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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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주기인 1957년을 전후로 한국 문단에는 이상 전집이 발행되고, 이상을 추모하는 성격의 행사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등 이상 추모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박인환은 이보다 앞선 해방기에 이미 이상에게 바치는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1948)을 발표하는 등 이상의 죽음을 애도해왔다. 그런데 분단과 냉전체제를 거치며 박인환의 시 세계는 해방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이상에 대한 추모시라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과는 달리 전후 발표된 「죽은 아폴론」(1956)에는 격앙한 어조와 과잉된 감상성이 나타난다. 이 글은 이러한 변화가 전후 형성된 반공주의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전후 발표된 박인환 시의 감상주의를 금지된 애도의 불완전한 수행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박인환은 죽은 자의 공적을 미화하고 기념하는 전후 ‘애도의 정치’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전쟁으로 죽은 자들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표출하며 종국에는 죽음 충동을 표출하는 시적 주체를 출현시키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이상 추모의 밤
Ⅱ. 해방기의 모더니스트
Ⅲ. ‘애도의 정치’와 우울증적 주체
Ⅳ. 금지된 애도와 추모시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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