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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장구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8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45 - 8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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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중국정부의 중요한 정책들은 모두 ‘변강(邊疆)’을 둘러싼 것들이다. ‘서부대개발’, 동북공정과 북강공정 등 ‘변강사지 연구’, ‘소수민족’, ‘빈부 격차’ 문제 등 모든 정책의 시작과 끝이 변강으로 귀결된다. 중국 공산당의 ‘민족문제’에 대한 관심은 ‘신중국’ 성립 이전부터 아주 깊었다. 이를 『몽고민족문제』를 분석하여 살펴보았다. ‘네이멍구’의 몽고족들은 중국 공산당에게 ‘(몽고)민족문제’의 중요성을 제기했고, 중국 공산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의견을 적극 채택하여 실행하였다.
이어서 중국 역사학계의 ‘네이멍구자치구사’ 서술 내용과 흐름을 분석해보았다. 그 흐름은 중국의 ‘한족’ 역사가들이 강제하기보다는 네이멍구의 ‘몽고족’ 역사학자들이 스스로 중국이라는 ‘다민족 통일국가’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임을 고백하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흉노’와 ‘몽고족’은 모두 오늘날 중국 영토 내에서 기원했으며, 칭기스 칸은 ‘통일적 다민족국가’의 원형을 만든 중국의 소수민족인 ‘몽고족’ 출신의 영웅으로 중국사의 한 구성원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의 손자인 쿠빌라이[元 世祖]는 수준 높은 한지(漢地)의 문화를 받아들여 ‘한화(漢化)’된 인물로, 중국 왕조인 ‘원(元)’의 설립자로 서술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한편 명과 몽골은 남북으로 분열되었지만 모두 중국사의 일부분이며, 청을 세운 만주족의 역사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네이멍구의 ‘몽고족’은 일본 제국주의, 봉건 통치계급, 대자산계급, 대한족주의 등의 압제와 침략에 맞서 ‘중국 공산당’과 같은 노선을 걸었으며, 마침내 해방을 쟁취하여 ‘신중국’을 성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강조한다. 마침내 ‘신중국’ 성립 이후에도 ‘민족자치구역’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네이멍구자치구’로 발전하고 있는 ‘통일적 다민족국가’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임을 모든 네이멍구 관련 역사서에서 무한 반복하고 있음을 밝혔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신중국 성립 이전 ‘소수민족 문제’에 대한 인식 - 『몽고민족문제』(1946/1993)를 중심으로
Ⅲ. 개혁·개방 이후 ‘네이멍구자치구사’ 서술의 분석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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