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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민수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71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485 - 52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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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케임브리지 중국사(The Cambridge History of China )』 시리즈 중, 2016년에 출판된 9권 제2부 1800년까지의 청조(The Ch’ing Dynasty to 1800)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구미 학계가 청사를 보는 관점을 심도 있게 규명했다. 이를 통해 구미 학계의 중국사 인식과 한국사 서술의 특징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그것을 어떻게 수정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케임브리지 중국사』는 구미 학계의 중국사 인식을 비추는 거울로서, 중국과 한국의 연구자와 독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무게감을 가진다. 이 글은 특히 새로운 청사 연구 경향인 ‘신청사’와의 관계, 그리고 청사에서 ‘단절’과 ‘연속’의 주제가 가지는 의미 등에 대해 한국 학계의 입장에서 건설적 균열과 비판적 시각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총 15장의 내용을 크게 ‘중국’사, ‘동아시아’사, 그리고 학술·문화사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각 장의 주요 내용과 핵심 논지를 정리하는 한편, 해당 주제에 관한 저자와 한국 학계의 최신 연구성과까지 최대한 섭렵하여 제시했다.

목차

Ⅰ. 머리말: ‘시간과의 경쟁’
Ⅱ. 『청조』의 ‘중국’사: 내지와 변경
Ⅲ. 『청조』의 ‘동아시아’사: 종속과 독립
Ⅳ. 『청조』의 학술·문화사: 전통과 혁신
Ⅴ. 맺음말: 단절과 연속의 ‘이중변주’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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