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철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근대서지학회 근대서지 근대서지 제21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981 - 1,004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금까지 나온 『김수영 평전』은 최하림의 것이 거의 유일하다. 하지만 이 평전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근거 자료가 불충분한 부분이 상당수 있다. 최근의 연구 성과로 이러한 부분이 다소 보완되기는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해방 전의 연극 활동에 대해서는 밝혀진 자료가 거의 없었다. 이번에 새로 발굴한 자료 「어머니를 찾아 북만(北滿)으로」는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김수영 평전』에서 부족했던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실증적으로 보완할 수 있었다.
첫째, 그 동기를 분명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김수영은 도쿄에서 독일 신극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와 관련된 무대 장치 화첩 같은 것을 구하기 위해 도쿄의 서적상을 샅샅이 뒤졌다. 둘째, 김수영이 도쿄에서 함세덕과 친분을 쌓았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가 <낙화암>(함세덕 작, 안영일 연출)의 조연출에 참여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이것이었을 수도 있다. 셋째, 1945년 2월에 공연된 <산하유정>(안영일 연출)을 준비하던 무렵보다 앞서서, <낙화암>이 초연되었던 6월 이전에 김수영은 안영일과 만났다. 넷째, <낙화암> 조연출을 할 당시에 김수영은 친일극 활동을 하고 있다는 자괴감에 시달리지 않았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극을 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했다. 다섯째, 김수영은 부민관에서 연극 공연을 준비하다가 잠시 정신을 잃은 후에 지독한 절망감을 느낀다. 그 후 연극에 대한 열정이 시들해지자 어머니가 있는 만주로 떠났다. 여섯째, 김수영이 일본에서 돌아왔을 때 그의 어머니는 만주가 아니라 서울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리고 김수영은 어머니와 함께 만주로 간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찾아서 혼자 만주로 갔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도쿄 유학 시절
3. 〈낙화암〉의 조연출 시절
4. 만주로 떠나는 김수영
5. 나오며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010-00087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