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변이도 측정상 자율신경계 이상을 보이는 경우 대사 및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의 위험도

정혜원; 오윤환; 문지현; 김현주; 공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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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원 오윤환 문지현 김현주 공미희

저널정보: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1 - 48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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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Studies have reported that reduced autonomic nervous system activity could result in a suboptimal health condition and various diseases, further increasing the mortality rate. The present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risk factors for metabolic and cardiovascular diseases in patients with reduced or unstable autonomic activity according to heart rate variability test results. Methods: We recorded blood pressure, physical measurements (body mass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fasting blood glucose, and blood lipid status. Indicators representative of autonomic nerve functionality (total power [TP], standard deviation of the normal-to-normal intervals [SDNN], low-frequency band [LF], high-frequency band [HF]) were measured using a 5-minute heart rate variability test. Each indicator was divided into quartiles. Results: In men, the risk of abdominal obesity was high in the group with a low TP. In the group with a low SDNN, TP, and LF, the risk of a blood pressure increase was high. When LH and HF were low, there was a high risk of increased fasting blood sugar, whereas when LH was low, there was a high risk of hypertriglyceridemia. Women with SDNN loss had higher odds ratios for abdominal obesity and low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emia. Conclusions: These results indicate a higher risk of having risk factors for metabolic and cardiovascular diseases, such as abdominal obesity, elevated blood pressure, hyperglycemia, hypertriglyceridemia, and low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emia in a group with reduced autonomic activity measured by heart rate variability. Women with a low SDNN had a 4.51-fold higher risk of abdominal obesity than women with a high SDNN, showing the greatest value of the heart rate variability indices.

연구배경: 심박변이도는 자율신경계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자율신경계 활성도가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다양한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다. 본 연구는 심박변이도검사를 통해 측정한 자율신경 상태가 감소되거나 불안정한경우 대사질환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보유할 위험도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신체계측 검사를 통해 비만도 및 수축기와 이완기혈압을 측정하였고, 혈액 검사를 통해 공복혈당, 혈중지질상태를 검사하였다. 5분간의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자율신경 상태를 대변하는 standard deviation of NN intervals (SDNN), 5-minute total power (TP), low frequency (LF), high frequency (HF)를 각각 측정하였다. 심박변이도 각 지표들을 사분위로 나누어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가장 낮은 그룹에서 비만, 혈압 상승, 공복혈당 이상, 이상지질혈증 등을 동반한 위험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결과: 남자의 경우 TP가 낮은 그룹에서 복부비만 위험도가 높았으며, SDNN, TP, LF가 낮은 그룹에서는 혈압 상승위험도가 높았다. LH와 HF가 낮은 경우는 공복혈당 상승, 그리고 LH가 낮은 경우에는 고중성지방혈증에 이환될 위험도가 높았다. 여성은 SDNN이 낮은 경우 복부비만과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에 이환될 위험도가 높았다. 결론: 본 연구 결과 심박변이도로 측정한 모든 지표들에서 자율신경 활성도 감소 및 불안정성이 있는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하게 복부비만, 혈압 상승, 혈당 상승, 고중성지방혈증 및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등 대사질환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보유할 위험도가높았다. 특이 여성의 경우 낮은 SDNN 그룹에서 복부비만에 이활될 위험도가 4.51배였다.

#심박변이도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자율신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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