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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7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 - 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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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연극이 서양으로부터 수입한 신극은 문학적 연극 즉 희곡에 기초한 연극(literary drama)이라고 할 수 있다. 1920년대 극예술협회와 토월회, 1930년대 극예술연구회에 이르기까지 수입된 신극의 주류적 경향에 대한 비판적 서술과 자기 검열은 종종 있었지만, 많지 않았다. 신극을 주장했던 이들의 근대적 연극의 담론을 분석하는 목적은 신극에 대한 분명한 기록과 더불어 이를 해석해서, 이러한 담론이 한국 근대연극사에 끼친 영향과 신극이 발전해온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그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신극이념이나 당대 공연 실제 등이 오늘날에는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의 내용은 상정의 수준, 하나의 예비적 고찰에 머물 수밖에 없다. 실체가 없는 역사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 근대연극사에서 신극은 근대 연극을 위한 대안을 넘어서는 거대한 프로젝트와 같다. 신극에 대한 담론은 구극인 한국 전통연극에 대한 종언이고, 신극을 통한 한국 근대연극 탄생에 대한 선언이고 천명과도 같다. 구극에 대해서 가학적이었고, 조소적이었던 연극개량주의자들의 주장들은 한국의 근대연극의 중심이 수입된, 번역된, 이식된 서양연극 즉 신극이어야 한다는 경직된 가정의 능산물이다. 김현·김윤식의 『한국문학사』에서 언급된 “문학사는 실체가 아니라 형태이다”라는 명제를 빌려 말한다면, 한국 근현대연극사에 관한 정의와 연구는 신극 이전과 이후를 아우르는 연극적 연대기 속에 나타난 구체적인 연극 형태들을 통해서, 그것들의 연속성에 의해서 더욱 분명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에서 다루려고 하는 것은 신극과 번역극의 수용에 관한 문제제기로서, 한국 근대 연극사의 중심을 이루는 신극에 대한 담론읽기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한국 근대 연극의 기원과 정의, 그 흔적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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