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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치운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7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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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호의 『식민지 시대의 친일연극 연구』(태학사, 1997)는 부정적, 비판적, 반성적 의미로서 친일연극에 관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친일연극은 한국근현대 연극사에 ‘나쁜 피’이며, 나쁜 기억이다. 지금까지 친일연극은 미화되기도 하고, 그 과오가 숨겨졌다. 왜곡된 기억은 우리들에게 기억과 망각의 전쟁, 투쟁이기도 하다. 친일연극에 대한 연구는 앞 세대 작가들의 의미있는 작품들을 떳떳하게 누릴 수 있게 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상처에 얽매이지 않을 만큼의 건강함이다. 정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친일연극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우리 연극인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목적극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예감하고 그 방향까지 제시해보려 한 것 같다. 식민지 치하에서 만부득이 일제가 강요하는 국책극을 쓰더라도 수준 높은 예술작업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하는 것을 뛰어넘어야 하고, 예술과 삶의 비루함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친일연극과 친일연극인을 연구하는 학문적 건강함이 절대적으로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서연호의 이 책이 우리들에게 주는 숙제일 터이다. 이 책이 친일연극 연구의 출발이지 마무리가 아닌 이유는 여기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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