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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7 - 21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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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봉 기대승의 문학이 선비로서의 삶의 전체를 내포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그의 한시 작품을 통하여 산수전원 의식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봉에게 있어서 자연은 본래의 덕성을 함양하려는 養性의 공간이었고 환로에서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치유하는 자아성찰과 치유의 공간이었으며 말년에 田居하면서 爲己之學의 학문을 탐구하는 은거의 공간이었다. 고봉은 자연을 질서와 조화를 갖춘 至高至善의 이상세계로, 우주만물의 존재의 본원을 찾아가는 지표로 인식하였기에 산수전원을 매개로 진정한 道心을 추구하려 하였다. 고봉의 한시에서 산수전원의 지향 양상은 자연의 旨趣에 대한 觀照, 道家적 탈속에 대한 추구, 安貧樂道의 삶에 대한 동경 등 세 가지로 표현되고 있다. 고봉은 산수자연과의 합일을 통하여 우주본연의 道를 터득하려 하였고 성정을 수양하려 하였다. 또한 宦路에서 뜻이 맞지 않을 때마다 자연을 찾아 어지러운 현실세계를 벗어나려 했으며 혼탁한 속세를 벗어나 초월적인 이상세계를 지향하였다. 고봉의 초월적 이상세계에 대한 지향은 한시에서 仙界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결국 ‘眞我’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진정한 樂을 추구하고자 함이었다. 고봉의 眞樂은 한시에서 安貧樂道의 삶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되는데 전원은 고봉에게 있어서 더럽고 번잡한 속세의 먼지를 씻어 버리고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세계이며, 부조리한 현실로부터 해방된 세계이다. 고봉은 한시에서 安貧樂道를 지향하는 전원생활의 樂을 시로써 읊고 있으며 산수 간에서 逍遙하는 隱居之樂을 멋으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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